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연된 음식의 섭취로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고 간에 증식하면서 염증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A형 간염은 위생과 연관이 있다고 하는군요.
A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조직의 파괴 및 염증을 일으키게 되며 급성 간염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A형 간염은 다른 간염인 B형, C형과는 달리 번염은 되지 않으며 음식이나 물의 섭취로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국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A형 간염은 간 기능을 떨어뜨리고 전격성 간질환이 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한다고 하니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A형 간염 증상은 30일 정도 잠복기를 가집니다. 이 잠복기 후에는 피로감, 구토, 발열, 우측 상복부 통증, 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일주일이 이내에는 황달이나 검은색 소변, 탁색된 대변, 온 몸이 가려운 증상도 나타납니다. 활달은 2주 정도 지속되는데 이때는 전신 증상들이 사라집니다. 아이들의 경우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가벼워 쉽게 지나치기도 합니다.
소아의 A형 간염 증상은 감기처럼 가볍게 나타나기도 하며, 20세 이상의 성인들의 경우 급성 간염으로 나타납니다. 성인들은 대개 한달 정도 입원 치료를 하면 4개월 이내 85% 정도는 회복됩니다. 만성화 되는 일은 없으며 완전하게 회복됩니다. 나이가 많거나 B형, C형 간염이 있는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을 하게 되는 경우는 상당히 높아진다고 합니다.
요즘은 20~30대에서는 심심찮게 A형 간염이 발생하는데요. 대학생들의 경우 환영회, 엠티, 동아리, 개강파티 등의 시기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는 술잔을 돌려 마시는 문화 때문인데요. 술잔에 있는 타액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