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 있는 것으로 이 관절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 통증이 있거나 붓는 것을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손가락이나 무릎 등 관절을 자주 사용하는 부위에서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관절염은 평소 운동을 통해 호전 시킬 수 있고 예방도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손가락 관절염 증상과 관절염에 좋은 운동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손가락 관절염 증상
손가락에 통증이 심하다.
관절염의 공통적인 증상은 바로 관절 부위의 통증입니다.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계속해서 나타날 경우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관절염이 심할 수록 통증도 점점 심해지게 되고, 너무 심할때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통증도 느끼게 됩니다.
이쯤 되면 손가락 자체를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지게 되고, 일상생활에도 무리가 오게 됩니다.
부종이 생기면 빠지지 않는다.
관절염의 일반적인 증상인 붓기, 부종은 통증과 함께 잘 나타납니다. 역시 오랜기간 계속 됩니다. 부종이 심하고 통증도 심하다보니 주먹을 쥐는것도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관절염이 초기쯤일때는 부종이나 통증이 있어도 손가락을 사용하다보면 또 증세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부종이나 통증이 장시간 계속 되는 경우가 잦다면 반드시 관절염인지 아닌지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절염에 좋은 운동
걷기 운동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요즘 걷기에 특화된 신발들도 많은데요. 이런 신발을 신고 걷게 되면 발도 편안하게 해서 걸을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게 되면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매일 30~40분 정도가 적당하며, 체력 상태나 관절염의 상태에 따라 시간을 조절 하도록 합니다.
자전거 타기
역시 유산소 운동에 속하는 자전거 타기도 무리하지 않는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 3~4회, 한번 할때 20~30분가량이 좋으며, 이 역시 상태에 빠라서 시간을 조절해서 합니다. 운동 강도를 처음부터 무리하게 잡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합니다. 시간은 너무 지루하지 않게 잘 설정해야 합니다.
수영
이미 관절염이 있는 분들이 자주 하는 운동은 바로 수영이 아닌가 싶네요.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분들은 주로 수영장 안에서, 즉 물 속에서 걷기 운동을 많이 합니다. 물속에서 하는 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운동을 하게 되는데요. 부력으로 인해 체중이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수영을 꾸준하게 한다면 폐기능도 강화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