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환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명치 끝이 답답하거나 아픈 증상을 호소합니다. 이와 함께 머리가 어지럽거나 구토 증상도 있느데요. 이런 전신 증상의 해소에 좋은 한방소화제가 있는데 그게 바로 후박나무입니다.
후박나무 효능은 속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거나 답답할때 후박나무 진피와 지실을 약제로 한 한방소화제가 효능이 좋습니다.
후박나무가 기를 순환시켜 아래로 내려주고 가스로 인해 속이 부푼 증상도 치료해줍니다.
진피는 탱자나무 열매를 건조한 것인데요. 위장에 찬 가스를 제거하고, 체해서 속이 막힌듯 답답한 증상에는 산사, 신곡, 맥아 등의 약재가 좋습니다.
산사는 산사나무의 과실은 건조한 것으로 막혀서 정체된 음식을 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런 다양한 약재와 어우러져 나온 한방소화제는 후박나무가 첨가되면서 더욱 효능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약제를 이용한 한방 소화제는 탕전액, 환제, 가루모양의 산제 등 다양한 종류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후박 나무는 음식을 먹은것처럼 몸에 잘 적응되어 흡수되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적다고 합니다.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소화불량의 경우라면 체질에 맞는 한방약제를 사용해 상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위의 운동 기능이 많이 떨어졌다면 자극이 덜한 후박나무 효능이 있는 한방약제가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