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이 만들어진것은 고구려 때부터이라고 합니다. 청국장의 시초는 말의 체온에서 콩이 자연 발효된것이 시초이며, 중국의 만주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그것이 우리에게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점차 우리나라에 정착해 서민의 유용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기도 했으며 왕가의 폐백음식으로도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청국장에는 각종 영양소가 다양한데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신진대사의 촉진, 비만과 성인병의 예방, 노폐물 배출, 항암작용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청국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단백질 분해효소 중 하나인 실루스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혈전을 용해시켜주기 때문에 중풍의 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사포닌 성분도 있어 체내로 지방을 배출하며,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주어 폭식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이런 이유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런 장점들은 청국장의 발효로 인한 것으로 이 모든 영양소는 청국장이 발효를 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전통적인 청국장 발효 방법은 볏짚을 이용하는데요. 발효를 시키는 미생물은 이 볏짚에서 생겨난다고 합니다.
볏짚이나 말린 쑥 등에 있는 고초균은 발효음식을 만들기위해 사용된 균으로 우리 몸에는 전혀 해가 되지 않는 유익한 균입니다. 콩에 붙어 발효되면 바실러스 균이 되어 청국장을 만드는데, 발효가 잘된 청국장에 끈적끈적한 실 같은것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실러스균으로 인해 생긴것입니다. 청국장에 생긴 항암 물진은 효과적으로 운반되어 콩보다 흡수율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