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감기가 걸리기전에 미리 감기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다음 소개할 차들은 감기 예방에 특히 좋은 차라고 합니다.
레몬차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레몬 특유의 맛인 신맛은 기순환을 돕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고 합니다. 꿀이나 설탕에 재였다가 따뜻한 물에 타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꿀물은 목감기로 목이 아플때 좋은 차입니다. 기침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따뜻한물에 적당량 타서 마시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차입니다.
박하차는 코막힘을 개선하고 비강내 염증의 개선에 좋으며 기관지가 약하거나 목이 쉬었을때도 좋은 차입니다. 박하 한줌을 넣고 달인 물을 하루 3~4번 정도 마십니다.
유자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으며 피부에도 좋습니다. 특히 목감기에 탁월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도 있으며 집에서 유자 열매를 썰어 꿀이나 설탕에 재웠다가 따뜻한물에 타 먹으면 됩니다.
살구씨차는 천식, 기침, 가래에 좋은 차로 살구씨 40g과 물 1리터를 넣고 2~3시간 달인것을 먹습니다. 살구씨를 차로 먹을때 주의할 것은 살구씨의 끝부분을 잘라내야 합니다. 시안화칼륨(청산가리)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빈혈이 있거나 설사가 있는 어린아이들은 피해야 합니다.
오미자차는 감기에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습니다. 기침, 천식에 좋습니다. 오미자 30g과 물 4컵을 넣고 30분이상 달인 빨간물을 하루 3번 복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