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있는 각질층, 머리카락, 손발톱에 곰팡이균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인 무좀은 정확한 명칭은 백선이라 하고 손발, 얼굴, 몸 등 피부를 둘러싼 어느 부위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좀 증상
무좀 증상은 발병되는 부위마다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발에 생긴 무좀의 경우 발가락의 사이사이의 피부들이 벗겨지고, 물집이 생기고, 각질이 벗겨져 나가는 증상을 보입니다.
얼굴이나 몸에 생기는 무좀은 경계가 뚜렷하게 보이는 붉은 반점이 보는 증상과 함께 피부가 벗겨지며 주변으로 점점 퍼져 나갑니다.
무좀은 완치가 가능하므로 무좀 증상이 있다면 재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무좀 예방 및 없애는 방법
생활속 무좀 예방법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겠습니다.
1.발은 하루에 한번 깨끗하게 씻는데, 따뜻한 비눗물로 씻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양말은 흡수력이 좋은 면으로 된 것을 선택합니다.
3.발의 건조에 신경씁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의 물기는 반드시 제거해 줘야 합니다.
4.같은 신발은 이틀 연속 신지 않습니다.
5.발을 씻고 난 후에는 충분히 건조시키고 파우더를 발라줍니다.
무좀을 난치병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사실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아 완치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관리하고 치료해야 하지만 치료중 증상이 완화되어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서 완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무좀 치료는 연고제제와 경구용 항진균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