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찾아오는 식곤증, 특히 봄에는 춘곤증과 겹치게 되면 정말 고역이죠. 그렇다고 식사를 안 할 수도 없습니다.
식곤증은 식사후 나타나는 것인데, 이는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를 위해 체내 혈액들이 소화기관으로 집중되어 뇌에 혈액이 부족하기 때문에 식곤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쌀, 고구마, 보리, 감자와 같은 탄수화물이 많은 곡류나 당분이 높은 음식들은 세르토닌의 분비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식곤증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식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고기 살코기, 돼지안심, 닭가슴살 같이 단백질이 풍부하거나 해산물, 콩 가공식품 등을 섭취하면 세르토닌의 분비량이 감소되어 식곤증도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