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 20% 이상은 경험하는 흔한 피부질환인 두드러기는 가려움증과 팽진이 주요한 증상이며 가끔 따끔거리는 통증도 동반하기도 합니다.
두드러기는 보통 24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치유되지만 치명적인 원인에 의한 것은 위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흡인물질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곰팡이, 화장품, 먼지, 애완동물 털, 꽃가루, 휘발성 화학물질 등을 흡인하게 되면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균으로 인한 두드러기도 있습니다. 부비동 감염, 국소 감염, 치아 염증, 편도선염 등으로 인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데요. 이는 체내의 상태 변화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약제도 두드러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흔하게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약제들로는 비타민제, 마취제, 호르몬제, 페니실린, 아스피린, 설파제 등이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만성 두드러기의 악화 요인의 3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물리적인 자극으로도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환경적인 요인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에 가해지는 압박, 한냉, 고운, 기계로 인한 진동, 광선노출 등입니다.
이 외에도 정신적인 자극으로 인한 심리적 요인은 정서적인 불안으로 두드러기가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있어 두드러기의 악화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곤충자상에 의한 두드러기도 있습니다. 이는 독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심하면 호흡곤란, 혈압강하로 인해 생명에 위험을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