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루에도 몇번씩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면 조울증이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기분의 변동이 분명 조울증 증상의 하나이긴 하지만 정신과적으로 조울증을 살펴본다면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
조울증은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정신질환입니다. 어떨때는 기분이 붕 뜬것같은 조증이, 어떨때는 의욕을 상실한 우울증이 나타납니다.
조울증 증상은 기분이 들뜨 자신감과 의욕이 넘치다가도 금세 무력한 우울감을 느끼는 것이 반복되며 나타녀 이런 증상이 몇개월이나 몇년간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증만 계속해서 나타나기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뇌의 기분 조절을 담당하는 부위가 이상이 생긴 것으로 비정상적인 신경전단물질로 인해 기분, 흥미, 의용 등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불균형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조울증 치료는 기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치료중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조증일때 입니다. 조증 일때는 환자의 상태가 좋기 때문에 스스로 약을 먹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치료에 상당히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조울증의 원인은 생물학적 원인, 유전적 원인, 사회심리학적 원인 등으로 3가지 정도로 나뉘며 이런 원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원인이 있다 하더라고 개개인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쉽지 않은 질환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