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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좌우로 뒤틀려 몸의 중심이 틀어진 상태를 척추측만증이라고 합니다. 나쁜 자세로 인한 기능성 측만증, 척추의 구조가 이상이 있어 생기는 구조성 측만증으로 나뉘며, 척추측만증을 방치하게 되면 만성피로, 심폐기능 저하, 수명단축 등의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척추측만증은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다고 합니다. 머리와 골반의 회전 변형이 동반되며 여성들의 경우 가슴의 크기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 증상은 어깨 높이가 다르고 허리 곡선은 비대칭이 되어 한쪽은 잘록하며, 반대쪽은 밋밋하게 되며 허리를 숙이는 것도 힘들어지고 척추의 유연성은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척추 주위에 있는 근육들이 불균형하기 때문에 가벼운 통증이 있기도 하며 흉곽 발달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과 폐의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치료는 골격 성숙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조기에 발견되면 보조기 착용을 통한 치료를 하게 되면 기형 각도가 20도 미만이면 3~6개월마다 방사선 검사를 하여 성장이 끝날때까지 착용합니다.
척추측만증의 기형각도가 크거나 성장이 완료된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은 척추에 고정물을 설치해 기형을 고정하고 척추 유합술로 교정을 유지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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