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근염은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자가면역피부질환중 하나입니다.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이기도 하지요.
소아기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여성들에게 더욱 흔하게 나타납니다.
피부근육염이라고도 하며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고 급성으로 발병해 진행속도가 빠르며 몇주나 몇개월사이에 근력이 급격하게 약화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조직을 공격해 피부근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근염 증상은 근력약화가 주된 증상으로 어깨, 골반부의 근육, 목굽힘 근육에서 나타나고 피부발진도 일어납니다.
이 외에도 얼굴, 주먹, 팔꿈치, 흉부 등에서도 피부발진과 석회화된 결절 등이 보이게 되고, 궤양성 피부와 감염을 유발하며 위장, 심근염, 부정맥에도 악영향을 주기도 하며, 암의 발생 위험도 높이게 됩니다.
피부근염은 조기에 피부발진과 근육통이 있기 때문에 피부근염을 진단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된 경우 스테로이드로 70% 정도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하면 고혈압, 백내장 등의 합병증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면역력 향상을 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