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이란 뇌로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분이 중단되어 뇌조직이 파괴되거나 괴사해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혈압이 높아져 혈관이 버티지 못하고 파열되어 나타나는 뇌출혈과 지속적으로 뇌혈관이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나뉩니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이나 잦은 음주와 흡연, 비만, 과체중으로 인해 뇌경색이 일어나게 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은 두통을 자주 느끼며 현기증이 심하고, 구토증세, 다리가 꼬여 넘어질뻔한 경우가 많거나 입술 마비로 인한 어눌말한 말씨, 돈계산의 곤란 등이 뇌경색 전조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조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달 전부터 나타나게 되며 음식맛을 잘 모르거나, 물체가 두개로 보이거나, 대소변이 의지대로 안되고, 식사에 대한 의지가 없어 배가 고픈것을 느끼지 못하는 등의 전조증상도 있습니다.
뇌경색 치료는 초기에는 약물 치료만 해도 증상이 완화되거나 치유가 되는데 혈전 용해제를 투여해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입니다.
정맥이나 동맥으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이 약물 치료는 뇌경색 증상 후 3~6시간안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밖에도 뇌경색 치료를 위한 것으로 혈관을 넓히기 위한 시술로는 스텔트 삽입술, 내막절제술을 통한 경동맥 제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뇌경색 후유증은 치료후에 예후로 나타나는 것들이 있는 반신마비가 대표적입니다. 반신마비는 2년정도 지나 저절로 회복 되기도 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밖에도 강직, 언어장액, 시야장액, 복시, 손이 떨리는 운동실조, 기억력 저하, 실어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치매가 나타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