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좁게 보이는 것은 덩치 큰 가구들이 한몫하게 되죠. 생활에 꼭 필요한 덩치큰 가구이긴 하지만 다른 가구를 활용한다면 보다 집안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큰 거울은 공간을 넓게 한다
좁은 집에 덩치 큰 가구를 들이지 않는 것이 집을 보다 넓게 사용하는 원칙이긴 합니다. 하지만 큰 거울의 경우 착시 효과를 통해 집안이 보다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공간이 좁은 곳 한쪽 벽면에 거울을 꾸미거나, 데드스페이스에 길다란 거울을 달아 두면 오히려 집은 넓어 보이게 되며 전신을 비춰 볼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면 시계로 집안 어디서든 시간 확인
좁은 집이라도 시계는 어느 공간에서나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죠. 벽면 여기저기 걸어두면 집안을 더욱 좁아보이게 되니 거실, 주방이 연결되는 곳에 양면 시계를 두면 어디서든 시간을 확인 할 수 있고, 불필요한 시계를 다는 수고도 덜수 있죠.
수납 상자를 협탁으로 활용
겨울 옷을 담아 두는 상자, 피크니 가방은 보통 옷장 안이나 구석진 곳에 두기도 합니다. 괜히 옷장을 차지하기 보단 바깥으로 꺼내어 가구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침대 옆에 사이드 테이블, 쇼파 옆 테이블 대용으로 활용한다면 가구를 따로 구매할 필요도 없겠죠.
책으로 테이블 만들어 활용
집이 좁다면 테이블 조차도 버거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손님이 올때나 창가에 테이블을 두고 싶거나, 베드 테이블을 두고 싶다는 생각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테이블을 따로 구매를 하기 보단 책을 쌓아 테이블 다리를 만든 뒤에 나무판만 올려 간단한 테이블을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낡은 책이 흉하다면 테이블 보를 씌워 가려줘도 되겠죠. 필요없을때는 분리도 손쉬운 것이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