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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증상과 췌장암 생존율, 치사율, 췌장암 치료

by 귀여운앙꼬 2019. 10. 31.


췌장암


췌장은 상복부의 중앙에 가로로 위치해 있고 다른 장기에 비해 복강의 가장 깊숙한 부분에 있습니다. 길이는 대략 15cm 정도에 100g의 무게가 나가고 두부, 체부, 미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췌장에서는 소화 효소를 분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분해하는데 관여하며, 또한 외분비 기능의 조절과 인슐린 분배를 통한 혈당의 조절, 글루카콘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에도 관여하게 됩니다. 췌장에 생기는 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췌장암 증상


췌장암의 발견이 어려운 것은 췌장암 초기에 특별한 췌장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비 기능이 충분하면 암의 초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데요. 췌장은 2cm 가량 두께의 얇은 피막만으로 쌓여 있고 소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상장간만 동맥과 장을 통해서 흡수한 영양분들을 간으로 이동시키는 간문맥 등에 밀착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암의 침윤도 잘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췌장 후면 신경 다발은 임파선에도 조기에 전이가 발생하는 특징도 있어 췌장암 세포의 성장속도가 특히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은 없는 경우도 많고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다 해도 특별한 증상인 없으며, 체중감소, 식욕감퇴 등의 증상만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 두부에 생긴 종양은 담즙 배설 통로가 되는 담관을 압박하여 폐쇄성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췌부, 미부에 종양이 생기게 되면 복부에 큰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고, 간으로 전이하거나 복강 내 파종으로 말기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발생하고 난 후 진단을 하게 되면 보통 췌장암 말기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술 절제 가능성도 낮으며 예후도 나쁜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


췌장암 치료는 현재까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수술을 통한 절제만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 치료를 위한 수술은 절제 범위도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수술시간도 오래 걸리며, 회복기간은 3주 이상으로 다른 수술에 비해서 길다고 합니다. 최근들어 새로운 수술기법들이 나오고 있으며 환자 처치가 발전되어 가며 과거에는 절제조차 힘들었던 부위도 절제가 가능해져 치료의 길은 좀 더 넓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생존율, 치사율


췌장암의 치료는 어렵지만 췌장암 환자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췌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이미 증상이 발현되고 난 후에 진단을 한 경우 생존률은 15%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한 재발도 잘 생겨 수술 후에도 5년내 생존율은 5~2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발생빈도면에서는 비교적 낮지만 사망률은 상당히 높을 만큼 치명적인 암입니다. 이렇게 치사율이 높은 것은 췌장암 자체의 증상이 초기에 거의 없고 말기즈음에서야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은 치료보다는 예방에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술, 담배를 멀리해야 하며,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수치 조절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력과 같이 위험 인자인 경우는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