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를 하기 위해 마을로 나오자마자 타르타로스 집정관이라는 녀석을 만나게 된다.
퀘스트 마크가 있는걸로 봐선 퀘스트인가...
하고 말을 걸었지만, 퀘스트는 안 주고 대신 이런 포탈을 열어준다.
오홍.. 신기한 포탈이다..; 여기 들어가서 뭐 하는 퀘스트가 있는건가.. 퀘스트 목록을 살펴봤지만 따로 떠 있는건 없었다.
그래도 일단 들어가보자.
타르타로스라고 나오는데... 뭐지 이 암울한 공간은..
오른쪽으로 쭉 가면 이런 통로가 보인다. 계속 가면,
미니 맵에 파란색 원이 있는 몹들이 있는데, 제한 시간안에 다 처리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몹을 다 잡고 나면 다시 입구로 가는 길이 열리고, 다시 몹을 잡는걸 4번 반복한다.
5번째 아레나에서는 이렇게 보스를 상대하게 된다. 그 전에 싸웠던 곳이나 보스전에서는 오른쪽 아래 속성의 영향을 받게 된다. 소환수인 나에게 소환수를 이용 할 수 없다니.. 절망적이다.
보스가 쓰는 스킬 중 하나,
맞으면 이렇게 몇초간 얼어버린다.
여기에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피는 반토막이 날라가고 거기다가 독 무기이기 때문에 피가 또 빠진다. 약 안 먹고는 못 버틴다..;;
어찌됐던 몇번이나 도전을 했지만 보스는 잡질 못 했다..; 대신 경험치는 조금 쌓이긴 했다.
결국 포기하고 나가기로 했다. (아마 좋은 아이템 안 줄꺼야... 안 줄꺼야...)
음? 여긴 어디야? 가디르??? 왜 날 아틀란티스로 보낸겨!!! 북방으로 보내줘!!!!
그냥 텔 타고 다시 코린트로 복귀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