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이라는 것은 지방이 간세포 내에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은 그 자체로 위험한 질병은 아니지만 지방간이 간염이나 간경변증과 겹치게 되는 경우에는 큰 위험이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상태입니다. 지방간은 건강에 유의하며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합니다.
지방간 중에서도 알콜성 지방간은 우선 금주가 필요하며 식사도 정상적으로 하며 가벼운 운동을 시작합니다. 강도 높은 운동은 자칫 간의 대사기능, 해독기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콜성 지방간 운동에서 좋은 것은 고정식 자전거 타기, 빨리 걷기, 계단 오르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현재 신체의 최대 운동력의 40%에 해당되는 강도로 시작합니다. 운동 시간은 대략 30여분이며 주당 3~4일 운동 횟수로 6개월 가량 하면 지방간이 호전됩니다.
운동을 할때는 피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간의 기능을 저해시키기 때문이죠. 걷기 운동은 조금 더 강도를 높여서 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