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농사를 지어서 포도주를 만들고 싶었다던 보르베토.
포도주는 늘 공급부족이라 나름 괜찮은 사업이었지만... 문제는 도적이었다.
농사를 지어서 포도주를 만드니 바로 훔쳐 갔다는것.. 도적들이 다 쳐먹기 전에 찾으러 가자.
농장 바로 동쪽에 동굴이 있다. 생각보다 가까운데??
대장급 되는 몹이 지키고 있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일반몹만 있다. 뭐야.. 싱겁게.. 이렇게 퀘스트 끝인건가...
포도주 통을 챙겨들고 보르베토에게 돌아가자.
그럼 그렇지, 이렇게 쉽게 끝날 퀘스트가 아니지.
글라우베르그의 왕자에게 포도주를 대접하려고 하니 배달도 해달란다. 아무래도 왕자라는 어마어마한 고객을 만들기 위한 밑밥일터....
그리고 요새 도시 글라우베르그에 도착.
왕자 요리사 답게 첫말이.. 참 까칠하네..
근데 이 요리사는 포도주가.. 별로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래도 구매한다고 하는걸 보니 이 지역은 포도주가 엄청 귀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