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있는 신경세포들의 이상흥분으로 갑작스러운 발작이나 만성적인 발작 등이 나타나는 것을 간질이라고 합니다.
간질 증상하면 생각나는것은 입에 거품을 물며 쓰러져 사지를 떠는 모습인데요. 이는 극단적인 장애의 한 증상이며 뇌의 어떤 부위에 발생하느냐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간질 증상은 팔이나 다리가 뻣뻣해지거나 한쪽 얼굴이 씰룩거리는 단순 발작이 나타나기도 하며, 정신을 잃거나 의미없는 반복행동, 전신의 심한경련 등이 있습니다.
일시적인 대뇌기능 장애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략 5분정도 이런 증상이 지속되다가 회복되며 1년에 3~4회 정도 발생하곤 합니다. 평상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으로 컨디션이 급격하게 저하될때 나타나곤 합니다.
간질 원인은 60%정도는 명확한 원인이 없다고 합니다. 유전적이기도 하며 뇌의 외상이나 뇌종양, 뇌졸중, 뇌 염증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며, 교통사고로 인하 후유증으로도 발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간질 치료는 항간질 약물 치료를 하게 되며 약물을 복용하면 2~5년간 발작이 없는데, 그 이후에 약물을 중단하고 상태를 지켜보며 재발이 없다면 완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약물에 반응을 하지 않는 간질도 있는데, 이때는 수술, 전기자극 등의 치료 방법이 사용됩니다.
간질 응급처치는 소발작은 간호가 필여치 않지만 대발작은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발작이 일어난 환자는 바닥에 눕히고 주변에 위험한 물건이 떨어지지 않게 하고 혀를 깨물거나 질식이 되지 않게 고개를 돌리고, 목을 조이는 넥타이등은 느슨하게 풀어 줍니다.
발작중 손,발을 주무르거나 침, ㅂ늘로 따는 행동은 위험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