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가 되면 여성 호르몬의 결핍이 일어나고 이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나 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나 질환은 한국 여성의 90%가량이 겪는다고 합니다.
폐경기 증상으로는 안명홍조, 건망증, 근육통, 관절통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노인성 치매 등이 있습니다.
폐경기에 접어 들면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이 감소하면서 뼈의 흡수 속도가 가속화 되어 골량의 손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척추에서 이런 현상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폐경기로 인한 질환의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는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식생활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과식과 편식을 하지 말아야 하며, 콩, 우유, 생선의 섭취를 늘리고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며, 소금과 설탕, 카페인, 알콜을 줄여야 합니다. 지방질은 양과 질을 잘 따져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