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중부와 북부지방 산골짜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느릅나무는 뿌리껍질을 한약재로 사용하며 종창, 종기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느릅나무 효능은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타닌질, 점액질로 나타나는데요. 이들 성분들이 염증 완화, 위장의 열 제거, 원활한 대소변으로 인한 부기 제거에 뛰어납니다.
또한 피부질환에서 느릅나무 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알러지성 질환이나 나쁜 열과 독소를 배출해 피를 맑게 하여 근본적인 피부병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이런 이유로 아토피성 질환에도 느릅나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부질환을 위해 느릅나무를 사용하는 방법은 먼저 느릅나무 껍질과 솔잎을 물에 넣고 끓인다음 그 물로 반신욕을 하는 것입니다.
반신욕은 주당 1~2회 하며, 반신욕을 끝낸 후에는 물기를 제거하지 말고 자연 그대로 건조하도록 놔둡니다.
또한 느릅나무를 달인 물로 마사지를 하게 되면 피부질환은 물론 천연 피부보습제 역활도 해서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느릅나무를 깨끗하게 씻은뒤 연하게 우려 차로 내어 먹어도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