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는 다년생 양치류로 2800여종에 달하다고 합니다. 고사리의 기원은 나무고사리인데요. 이 식물은 3억5000만년 전부터 번성했던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고사리는 4월~5월 사이에 어린 순을 뜯어 삶거나 찐 다음 식용으로 이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4000톤에 달하는 소비량을 자랑하지만 생산량은 400톤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고사리는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 말려 저장했다가 나물로 무쳐 먹거나, 뿌리는 가을,겨울에 뽑아 햇빛에 말린다음 저장해둡니다.
고사리 효능은 다양한데요. 고사리 어린잎은 비위를 고르게 하고, 대소장을 윤택하게 해 변비를 제거하고, 항문이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고사리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갑자기 나는 열에 좋고, 부기 완화, 이뇨작용, 풍부한 칼슘으로 인한 혈액의 산성화 방지, 혈액을 맑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의 고사리 효능이 있습니다.
고사리 효능은 살균 효과도 있으며, 식이섬유도 라양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단백질도 풍부해 산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제주산 고사리가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