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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림월드

림월드, 혹독한 더위에서 살아남기 #9, 위험천만 상황은 계속 되고...

by 귀여운앙꼬 2020. 1. 13.



동료 한 명이 더 늘었다고 위기감도 더욱 커져 버린 모양이다. 젠장.. 이젠 메카노이드 우주선이 떨어졌다. 그래도 센티피드가 없는게 어디야..

여기서 eddie의 사격이 빛을 발휘했다. 올라가던 싸이드를 단 두번의 사격으로 처치했으니 말이다. 그래도 피해가 어마어마했다. Zach는 죽을뻔 했으니 말 다했지.



일단 메카노이드만 때려잡고 부랴부랴 기지로 복귀해야했다. 위에 애들 상태 보면 알겠지만 Zach는 기절... Eddie도 역시 피해가 어마어마했다. Andos 이 녀석은 사격술이 0..ㅠ_ㅠ 안습이었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경기관총도 괜찮은 것 같다. 물론 사격이 7이상은 되어야 할 듯...



Zach의 상태..;; 안습이다.. 까딱 잘 못 했으면 죽을뻔 했다. 의사 영입한게 그나마 크네.. 치료효율이 70%도 나오다니..

흉터가 안 남아야 할 텐데...



저 상태로 메카노이드를 두마리나 제압했으니.. 그 공로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



네번째 동료를 영입하고 다들 빨간 망토로 구색을 갖춰 가는 와중에 드디어 일이 터졌다. 곤충들의 습격이 기지 내부에서 생긴 것.. 내산지 플레이에서 가장 골치아픈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거주지 바로 근처라니... 최악이다.. 최악.. 

애들 잠잘때 배고플때가 됐는데..ㅠ_ㅠ... 하아.. 골치야...



기지 안에서는 싸우기 힘든것 같으니 (빙글빙글 돌만한 공간이 안 나오고 수도 너무 많다보니..) 일단 밖으로 유인하기로 했다. 쏘고 빠지고 쏘고 빠지고.. 일단 대부분의 애들을 밖으로 유인하긴 했지만 몇마리가 남아서 기지를 탈탈 털고 있었다.



따라와라 이 잡것들아.. 한마리씩 죽이긴 힘들다 보니 일단 일점사로 한번씩 쏴 줬다. 피해를 입으면 출혈이 생길거고 좀 돌다보면 고통으로 속도도 느려지거나 기절을 하길 바라면서..  그러던 중에..



으잉? 새벽이라고 잠을 자네.. 아싸~ 기회다!! 다들 영양실조 뜨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일단 밥 부터 먹고... 기지로 복귀해서 휴식을 취했다.



그 와중에 또 파지직...OTL.. 아.. 진짜 너무 한거 아니냐!!!! 자는 애들 깨웠다...ㅠ_ㅠ.. (미안 얘들아..)



얼릉 불끄고 상태를 확인해보니.. 일단 북쪽에서 싸웠던 애들중에 한놈은 부상으로 슬금슬금 기어내려오고 있었고 다른 녀석들은 기절해 있더라.. 휴우.. 그나마 천만 다행이네.. 이제 남은건 두마리 뿐이다. (부상으로 내려오던 놈도 결국 더위에 못 이겨 뻗었다.. 이럴때 날씨가 짱이긴 하네...)



일단 빨리 잡고 다시 휴식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피로가 60% 넘어가자 다 깨웠다. 그리고 두마리는.. 뭐.. 가뿐하게 제압.. 그리고 다 죽여!!!

기지는 다시 평화를 되찾게 되었다. 앞으로 이런 공세가 계속 되겠지... 그나저나 곤충들 습격하는거에 대해서는 대비를 안 해놨네.. 기지안에 덫이라도 깔아놔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