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이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뇌종양은 뇌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일컫는 말로 완발성 뇌종양, 전이성 뇌종양으로 나뉩니다. 뇌종양은 흔한게 걸리는 질병은 아니지만 치료를 했다고 해도 후유장애가 큰 병이기 때문에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질병입니다. 또한 치료도 쉽지 않기 때문에 사망률도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뇌종양 증상에는 두통이 있는데요. 아마 현대를 살아가면서 두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뇌종양으로 나타나는 두통은 일반적인 두통과는 달리 그 고통의 강도가 엄청나며 심할때는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기도 합니다.
뇌종양이 후두엽에 발생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도 있습니다. 정면을 보고 있다고 해도 한쪽 구석부터 천천히 어두워지기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한쪽 눈이 전혀 보이지 않는 증상이 있습니다.
뇌가 팔다리를 지배하는데요. 뇌의 아래 부위에서 교차가 되어 신경이 지배합니다. 즉 오른쪽 뇌는 왼쪽 팔다리를, 왼쪽 뇌는 오른쩍 팔다리에 신경이 지나가게 되죠. 이런 이유로 어느 한쪽의 팔다리에 마비 증상이 온다면 그 반대쪽 뇌에 뇌종양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뇌종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갑작스럽게 말을 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글을 보고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언어를 관장하는 뇌는 왼쪽에 있는데 좌뇌에 손상을 입게 되면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뇌종양이 뇌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물체가 두개로 겹쳐보이는 복시 현상이나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지럼증도 나타날 수 있는데 마치 만취한 상태인 마냥 휘청거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