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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태아 중심의 새로운 분만, 인권분만, 르봐이예 분만

by 귀여운앙꼬 2020. 1. 15.


인권분만이라고도 하는 르봐이예 분만은 프랑스의 유명한 산분인과인 르봐이예 박사에 의해 시도되고 있어 르봐이예 분만이라고 합니다. 산모와 아이 중심의 분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만법이라고 합니다.


르봐이예 분만에 있어서 첫째는 바로 조명입니다. 철저한 자연광이 원칙입니다. 자궁안의 조명은 20록스 정도로 굉장히 어둡고 침침한 환경입니다. 태아는 10개월동안 그런 조명에 익숙해져 있는데, 태어날 당시 일반적인 분만실은 10만룩스에 달합니다. 연약한 태아의 시력을 보호하고 안정감을 주기 위해 아이의 형태만 분간할 정도의 조명을 만들고 분만을 진행하게 됩니다.




조용한 분위기는 아이가 태어난 후 갑작스러운 소음에 놀라는 것을 방지합니다. 태아는 자궁 안에만 있었기 때문에 조용한 소리만 들은 상태입니다. 게다가 태아는 청각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분만후에 듣게 되는 소리는 천둥소리와 같이 크게 들릴 수도 있어 아이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출산 후에는 탯줄을 그대로 둔 상태로 엄마의 품에 안겨 피부접촉을 하게 합니다. 이는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있어 중요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품 속에서 편안하모가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출생후 4시간은 아이와 엄마의 애착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10개월 동안 엄마와 함께 있다가 갑자기 떨어졌을때 생기는 불안감을 해소해 준다고 합니다.




태아는 출생 후 자연스럽게 폐호흡을 시작합니다. 탯줄은 바로 자르지 않고 아이가 안정을 찾게 엄마의 배 위에 4~5분 그대로 두었다가 탯줄의 박동이 멈췄을때 자르게 합니다. 탯줄을 너무 빨리 자를 경우 뇌로 가는 산소가 뺏기게 될 수도 있으며 너무 늦게 자르면 황달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탯줄을 자를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37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아이를 씻기며 놀게 하는 것입니다. 양수화 비슷한 느낌이라 긴장한 몸을 이완시켜주어 좀더 자유롭게 움직이게 도와줍니다. 이는 태아가 보다 세상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