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피로, 스트레스, 식습관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흔히 휴식만 취하면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지러움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일때 어지러움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뇌졸중의 경우 극심한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운동기능의 장애나 물체가 2개로 보이거나 감각이상도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과 함께 어지러움증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석증으로 인해 어지러움증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귀에 있는 반고리관은 전정기관의 일종의 몸의 평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관입니다. 전정기관에는 돌가루, 즉 이석이 있는데요. 이석의 기울기에 따라 몸의 평형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머리엑 충격이 가해지거나 이석이 원래의 위치를 이탈함으로써 귀속을 돌아다니면 균형기능의 장애로 인해 이석증이 나타나고 어지러움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어지러움증은 5분 정도 가만 있으면 증상이 가라 앉는다고 합니다.
당뇨병도 어지러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의 이상으로 물체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느끼기도 하며 두개로 보이기도 합니다. 뇌종양, 뇔졸중, 심한 편두통 등 중추성 어지러움 증의 원인입니다.
귀질환인 전정신경염도 어지러움증의 원인입니다.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기며 구토, 식은땀을 동반하며 어지러움증이 발생합니다. 감기가 걸려 열이 날때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몸이 한방향으로 쏠리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1주일 안으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니에르 증후군은 귀에 물이 차는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는 것으로 전정세포와 청각세포를 둘러싼 내임파액의 압력이 높아져 어지러움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간듯 멍해지고 구토, 메스꺼움이 나타나게 됩니다. 매니에르 증후군은 심하면 청력 손실의 문제도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