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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젊은 여성들에게서 잘 생기는 갑상선 질환, 초기증상 확인

by 귀여운앙꼬 2020. 1. 26.


갑상선 질환은 남성에 비해서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청소년기의 여성들에게서 그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염, 갑상선암 등 종류도 여러가지 있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갑상선 질환이 생기면 호르몬의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다른 여러 곳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갑상선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이지요. 갑상선 질환이 생기면 나타나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불규칙한 월경


여성들의 경우 만성적인 갑상선 질환이 있다면 면역성 수치가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월경이 나타나는 형태와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월경량이 급격히 줄어들지만,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때는 많아진다고 합니다. 어느쪽이나 증상이 악화되게 되면 월경이 나오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월경량을 토대로 갑상선의 문제가 있는지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2.갑상선 비대


외관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갑상선의 형태입니다. 목을 살펴봤을때 중앙에 뭔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보인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목이 답답함을 잘 느끼고, 목을 감싸는 옷이나 이런걸 전혀 입지 못하게 됩니다. 목에 혹같은 결절이 만져지기도 하고, 목이 자주 쉬면서 쉰 목이 좀처럼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급격한 체중변화, 더위를 심하게 느낄때


갑상선 항진증의 경우 에너지를 과도하게 발생하는데요. 그렇다보니 여름에는 견디지 못할 정도로 더위를 호소하며 많은 땀을 흘리게 됩니다. 겨울에는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뜨겁고 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심혈관계의 운동성이 급격하게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하체나 팔에 힘이 빠지게 되며, 경직이나 손떨림과 같은 증상들도 수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오히려 감소하기도 하며, 허기를 계속 느껴 많이 먹게 됩니다. 중년 여성들의 경우 폐경기와 혼동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 검사도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대소변의 횟수 증가, 우울증


갑상선 질환이 있게 되면 정서적인 변화들도 찾아오게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우울증입니다. 중년 여성들의 경우 폐경기와 겹쳐서 나타나게 되면 단순히 폐경기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기도 합니다. 우울증과 함께 대소변의 횟수가 갑자기 증가할때, 혹은 눈이 커지거나, 양쪽 눈이 돌출해 보일때 등의 이상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게 되는 경우 갑상선 질환을 의심하고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