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기미는 주로 얼굴에 발생하는데요. 이는 그 원인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미의 원인은 자외선 노출, 즉 과다한 햇빛의 노출인데요. 얼굴은 늘 햇빛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정확한 원인이 없더라도 기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부위별 기미 원인
1.관자놀이:갑상선에 특별한 문제가 생겼을때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때 자주 기미가 생기게 됩니다. 임신, 간장의 기능상에 문제가 생겼을때도 나타납니다.
2.눈가:냉대하증이나 자외선, 임신 등의 영향으로 자주 나타나는 부위.
3.이마:부인과적 질환을 자주 겪는 분들은 이 부위에 기미가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자궁이 약한 분들도 이에 해당됩니다.
4.목근처:향수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자외선에 노출 되었을때 자주 나타납니다.
5.미간: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6.코: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변비가 심할때, 혹은 대장이 약할때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7.뺨: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약물 중독, 냉대하가 있을때 주로 나타납니다.
8.얼굴전체:정서불안 및 과도한 스트레스, 칼슘, 비타민C 부족일때 자주 나타납니다.
기미의 원인 중에는 여성 호르몬을 들 수가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은 정상적으로 나오게 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거나 신진대사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되지만 과하게 분비되면 기미를 유발하게 되죠. 특히 여성들은 임신을 하게 되면 다양한 호르몬들이 분비되기 때문에 기미의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기미의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하는데, 한번에 여러 부위를 할 수 있어 짧은 시간안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치료를 받더라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기미가 재발되어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치료 후에 기미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의 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또한 레이저로 시술 한 후에는 3일 정도는 피부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딱지가 생겼을때는 억지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저절로 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간호 기미가 깊을때는 한번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데, 이 경우 여러번 치료를 하게 되면 사라지게 됩니다.
◆검버섯
검버섯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20대의 짱짱한 피부에서도 검버섯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피부 표피에 종양이 생긴 것이 검버섯으로 제거나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나 횟수는 검버섯이 얼마나 두꺼운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검버섯은 기미와는 달리 치료 후 재발이 잘 되진 않지만, 피부의 노화가 빨라지게 되면 다른 부위에 검버섯이 다시 생기기도 합니다. 검버섯도 역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피부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중 검버섯은 조금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이는 피부암이 검버섯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단순 검버섯인지 피부암인지 혼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버섯으로 의심된다고 해도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