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한 여성들은 초기에 가장 고생하게 되는 것이 아마 입덧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입덧이 심하면 임신 중독증도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니 입덧을 잘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입덧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입덧을 줄이는 방법 중 첫번째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몸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몸을 그대로 가만 두게 되면 입덧은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하는군요.
보호자를 동반한 가벼운 산책 정도를 하게 되면 신선한 공기도 마시게 되어 입덧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입덧이 심할때는 차가운 음식을 적당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새콤한 냉면이나 아이스크림, 빙수 등의 찬 성질 음식들은 입덧의 완화에 좋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음식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태아에 문제를 줄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도록 합니다.
냉면, 귤과 같이 새콤한 맛이 나는 음식들은 신맛 때문에 매스꺼움을 진정시키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입덧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되죠.
음식을 먹을때 좀 더 신맛을 가미해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입덧을 너무 심하게 할 경우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를 해야합니다.
이때는 수시로 물을 마셔야 되는데, 그냥 물보다는 흡수가 잘되는 보리차, 이온음료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입덧이 심하다 보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죠.
그렇다고 해서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다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니 음식을 조금씩 나눠서 여러번 먹도록 합니다.
공복기간이 너무 길면 태아는 물론 산모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입덧은 개인차에 따라서 그 양상이 다르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전혀 안 하기도 하고, 너무 심하게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입덧을 한다면 가족들의 배려로 산모를 잘 챙겨주는 것이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