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뻔 했지만.. 어떻게든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퀘스트 마크! 본능처럼 달려간다.
죽이려다가 살려준건 고맙긴 하다만 이 녀석은.. 마음에 안드는군. 교수형 집행자라 집행을 못 해서 화가 난 모양이다.
뭔가 계획이 있다하니 대장에게 가보자.
대장에게 가서 대화하면 역시나 일을 시킨다. 좀비를 일으키는 녀석이 있다고 하는데, 그 녀석을 찾아서 제거하라는 거다.
이렇게 부려 먹을려고 살려준거구나.. 좀비 잡다가 죽던가 말던가 아몰랑~~ 뭐, 이런 세계에선 흔히 있는 일이겠지.
마음 입구에서부터 좀비들이 기어 들어올려고 한다. 때려 잡아 준다.
북쪽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묘지 언덕에 도착한다.
미니맵을 보면 근처에 동굴 출입구가 보인다. 동굴 출입구는 두군데인데 지금 표시된 곳이랑 북서쪽으로 가면 또 있다. 어딜 들어가나 상관없다.
묘지 동굴.. 그리 큰 동굴은 아니라서 조금만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퀘스트 몹이 있다.
처치해야 할 보스급, 카이조그.
녹색 바닥을 까는 폭탄을 던진다. 바닥에 병 같은걸 던지는게 이게 터져서 바닥을 깐다. 잘 피하자. 그리고 좀비들을 계속 불러오기 때문에 좀 짜증난다.
동굴안에 부서진 성소가 있는데, 이걸 복구해야 한다.
에테르 크리스탈이 복원에 필요한 아이템이니 보이는 족족 챙겨야 된다.
에테르 크리스탈이 자동으로 들어가 있다. 봉헌을 하면 복원이 되고 디보션 포인트를 얻게 된다. S(스킬)키를 눌러 디보션에 들어가면 해당 스킬을 찍을 수 있게 된다.
이제 마을로 돌아가자.
존 보우번에게 가서 괴물을 죽였다고 보고하면 퀘스트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