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전세계 인구의 70~80%가 1년에 한번 이상은 두통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뇌 자체는 이러한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는군요.
오늘은 두통이 심할때, 편두통이 심할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통을 크게 나누면 1차성 구통, 2차성 두통으로 나눌수 있는데요. 1차성 두통을 다시 긴장형 두통, 편두통, 군발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2차성 두통은 진단이나 치료방법, 예후에 따라 잘 구분해야 할 것입니다.
두통 증상
두통의 종류에 따라 두통 증상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령 머리를 조이는 듯한 증상과 함께 목, 어깨가 뻐근해지는 증상은 긴장형 두통증상이며,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과 박동이 심하면 편두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밖에도 특정 부위의 통증, 계절에 집중되어 나타나는 군집성 두통 증상이 있고, 아이스크림 두통이라고 하는 한랭 자극에 의한 두통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두통의 증상은 전두부 혹은 후두부에 짧은 시간동안 나타나며 한쪽으로 편중되어 심하게 두통이 나타납니다.
두통이 심할때
두통이 갑자기 나타나는 급성 두통은 임시방편으로 어두운 방에 조용히 누워 있거나 찬 수건을 머리에 대거나 띠로 이마를 묶어 두피의 혈관을 압박하면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통이 심할때는 일반적으로 두통약을 복용하는데, 이것은 두통완화에는 즉각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일부 두통 환자들에겐 오히려 두통의 원인 제공이 될 수 있다니 주의해야 합니다.
편두통이 심할때
심한 통증 두통, 특히 편두통의 경우 민간요법으로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무즙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무즙을 갈아 코 속에 1~2방울 정도 떨어뜨려 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편두통에 좋은 것은 천궁, 칡줄기, 흰 국화꽃 등이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