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이란?
기관지에 생기는 염증을 말하는 것이지요. 사람의 호흡기를 구성하는 기관지는 폐의 입구부터 양쪽 폐로 갈라지는 기관을 말합니다. 공기를 호흡하면 폐로 보내는 통로의 여과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기관지염 증상, 모세기관지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관지의 역할은 외부 산소를 체내로, 체내에서 생선된 이산화탄소는 밖으로 내 보내는 공기가 통하는 수송관이라고 보면 됩니다.
급성기관지염은 주로 감기가 걸린 후에 병균이 기관지벽의 세포를 파괴하며 생기는데 한번 기관지염 생기면 2~3주 정도 치료해야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관지염 증상
기관지염을 나누자면 급성기관지염과 만성기관지염이 있습니다.
급성기관지염은 기침을 동반한 증상이 대표적이며 상기도 감염과 수반되어 나탑니다.
만성기관지염은 기침, 객담이 주요 증상이며 아침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만성기관지염 환자중 약 10%는 호흡곤란 증상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천명음이 들리는 증상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모세기관지염 증상
기관지 말단 부위에 있는 작은 기관지들을 모세기관지라고 하는데, 이 곳에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이 생긴것을 모세기관지염이라고 합니다.
이 모세기관지염은 생후 6개월 전후의 아기, 어린아이가 잘 걸리며 겨울과 이른 봄철에 유행합니다.
모세기관지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맑은 콧물과 재채기를 동반하고, 경한 상기도염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