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복부의 오른쪽 윗부분, 횡경막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죠. 겉으로 보면 오른쪽 젖가슴 아래 갈비뼈 안쪽에 보호되어 있죠.
오늘은 간암의 초기 증상과 간암 말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모든 장기에는 암이 생길 수 있는데, 간에 생기는 것을 간암이라고 하며 간암은 원발성 간암 중에서 그 발생빈도가 특히 높은 간세포암종을 의미합니다.
간암의 대다수는 B형 간염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예방백신을 맞아 방어체를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 초기 증상
간암 초기 증상은 특별히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별로 없고 천천히 발생합니다. 그래서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도 하지요. 어떤 특징적인 간암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간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간암 초기 증상으로는 오른쪽 윗배의 통증, 덩어리가 만져기거, 체중감소, 팽만감, 심한 피로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들도 암이 많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고 간경변증과 만성간염이 간암으로 발전하긴 하지만 초기 증상을 이 질환의 증상으로 혼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할 수 있기 때문에 간경변이 있는 환자들은 3~6개월에 한번씩 꼭 거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 말기 증상
간암 말기에서부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간암 말기 증상은 간염과 간경변으로 나타나는 것이 주된 증상입니다.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황달, 급성 복통, 선진권태감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고 진행되는 간암 특징 때문에 병원을 찾을 정도가 되면 치료가 어려운 간암 말기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간암 말기 증상으로 구토, 빈혈, 심한 복부 통증 등이 있으며 간암 초기에는 없던 황달, 복수 증상도 간암 말기가 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간암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지도 중요하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치료를 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