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으로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심장질환이 바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입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진행됨에 따라 계단을 오를때 쉽게 숨이 가프고 가슴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일부 관상동맥환자들의 경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동맥 증상이나 두근거리는 심계항진, 어지럽고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부정맥의 경우 심장을 완전히 멈추게 하고,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도 발생하게 됩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만성 심부전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협심증 증상
협심증 증상은 3가지로 나뉘는데, 안정성 협심증, 불안정성 협심증, 변이형 협심증으로 나뉩니다.
안정성 협심증이라 함은 평소에는 통증이 없다가도 계단, 오르막 등을 오르는 등의 과한 움직임을 하게 되면 통증이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불안정성 협심증은 앞서 말한 안정성 협심증과는 달리 흉통이 계속해서 나타는 것을 말하며 대체로 안정성 협심증이 악화되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안정성 협심증과 불안전성 협심증과는 다른 양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협심증 원인
그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인과 일본인의 경우 담배를 많이 피우는데 유독 변이형 협심증이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흡연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의 흉통은 대부분이 관상동맥의 심한 경련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협심증 치료 방법
변이형 협심증의 경우 약물 치료에 비교적 잘 듣는 편이어서 약만 잘 먹어도 증상이 완화 되며, 1년 가량 꾸준하게 약물치료를 한다면 환자들 중 20%는 더이상 약물치료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