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맛이 난다하여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었죠. 오미자는 각 부위마다 맛이 다릅니다. 껍질과 과육은 달고 신맛이, 오미자 씨는 맵고 쓰고 짠 맛이 나죠.
오미자의 대표적인 효능들은 두뇌촉진, 치매 예방, 혈액순환, 당뇨병 개선, 혈압을 낮추는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오미자를 차로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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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를 만들 재료가 되는 오미자를 씻는 것이 첫단계입니다. 흐르는 물에 불순물과 먼지를 씻어 냅니다. 씻을때 너무 세게 문지르게 되면 오미자가 상할 수 있으니 살살 씻되 재빨리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에 너무 오래 담궈 놓고 씻으면 영양분이 손실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기를 제거하고 찬물에 담궈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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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제거한 오미자를 찬물에 담궈두는데요.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에서는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찬물에 담궈두는 것입니다.
찬물에 담궈두고 12시간이 지나면 오미자액이 우러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방법 말고도 냉장고에 24시간 보관하며 우려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시간은 꼭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오래 우려 내면 신맛이 너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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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액을 충분히 우려 냈다면 이제는 오미자를 건져내야 합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신맛이 너무 강해지기 때문이죠.
이렇게 완성된 오미자액을 냉장 보관 하면 됩니다.
오미자차는 처음에는 생소한 맛이라 부담이 되긴 하지만 계속 마시다 보면 곧 익숙해집니다. 몇번을 마셔도 여전히 부담스럽다면 꿀을 몇방울 첨가해 마시면 훨씬 수월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참고]
혹시나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을 골고루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오미자 40g과 물 1500cc의 비율로 우려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