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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동일하게 혈액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B형 간염은 수직감염이 대부분이지만 C형 간염의 원인은 수혈, 혈액제제, 약물남용이 주요 원인입니다.
감염자의 점막에 노출되거나 혈액투석, 오염된 주사바늘 등으로 간염이 되곤 합니다.
C형 간염은 급성도 있지만 만성으로도 진행됩니다. C형 간염을 앓았다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만성으로 진행이 되게 되는데요. C형 간염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간암, 간경변증 등의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C형 간염을 진단 받았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C형 간염으로 인해 급성으로 걸린 환자 중 55~85%정도는 만성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며 5~20% 정도는 20~30년에 걸쳐 간경변증으로 가게 되고, 이렇게 간경변증으로 간 환자들 중에서 1~5% 정도는 간암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C형 간염의 급성과 만성 여부를 판다는 하는 검사법은 없지만 치료 시점, 치료기간에 대한 가이드 라인은 있습니다.
급성으로 C형 간염이 발생한 후 2~4개월간 관찰하며 적절한 치료를 하고 6개월 이상 치료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만성 C형 간엽은 복수, 황달의 증상이 없다면 간효소 수치와 상관없이 치료가 계속 되며, 치료를 위해 단백분해효소, 저해제 등의 다양한 약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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