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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 3 - 시즌 20은 역시 악마사냥꾼으로 달린다

by 귀여운앙꼬 2020. 3. 15.



디아블로 3가 또다시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


어.. 이번 시즌은 카나이함 관련인데요. 카나이함에 세팅 할때 방어구, 무기, 장신구 제한 없이 아무거나 넣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부정, 다발 악사는 늘 똑같은 세팅을 할 수 밖에... 사실 기록 갱신보다는 '수호자' 달성만이 목표이기 때문이죠.


지금 악사가 레벨업을 조금 해 놨습니다. 와우 하느라, 레벨업을 등한시 했다는.. 하아..


극 초반 레벨 업 추천


시즌 시작하면서 늘 하는 레벨업 방식이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제법 이름 있는 방식이었는데, 바로 '어미 런'이죠. 이게 뭐냐 하면...

캠페인 모드를 이용한 무한 반복 사냥입니다.


캠페인 퀘스트를 보면 '떨어진 별 -> 문 앞의 램퍼드'를 선택하고 방을 만듭니다.



문 앞에 램퍼트와 대화를 하면 다음 퀘스트로 진행이 되는데요.



대화를 하고 나면 바로 앞에 있는 뒤틀린 어미를 처치하라고 합니다. 처치를 하게 되면,



퀘스트 목표에 뒤틀린 여왕 처치, 뒤틀린 어미 처치 3(보조) 퀘스트가 뜨는데, 이 보조 퀘스트를 무한으로 반복하는, 즉 어미를 계속 처치하는 걸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미 런'이라고 하죠.



뒤틀린 여왕을 처치하기 전까지 뒤틀린 어미는 기본적으로 금화를 드랍하고, 추가로 금화나 아이템 둘 중 하나를 드랍합니다. 보조 퀘스트만의 완료만으로도 경험치와 금화도 상당하게 들어옵니다. 원래 한번 완료 했던 퀘스트는 보상이 줄어드는데 이 보조 퀘스트 보상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것 같지가 않습니다. 초반에 이 어미런만 계속 해서 상당한 양의 금화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아이템도 잘 나오는 편이라 재료도 구하기 쉽죠. 도전 균열은 하지 않고 말 그대로 맨땅에서만 헤딩 할때는 좋은 방법입니다.


뒤틀린 어미만 잡고 방을 깨고 다시 반복해도 되고, 뒤틀린 여왕을 잡은 후 퀘스트 완료 보고 하고 다시 반복해도 되니 그건 알아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음 렙업 하기 좋은 코스는 '학살' 보너스입니다.



모험 모드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학살을 하기 위해서는 몹이 무더기로 나오는 곳이 필요한데, 1막에서는 고난의 벌판과 비명의 전당 지하 2,3층을 추천합니다. 비명의 전당 3층의 경우 잘만 하면(?) 도살자 앞까지 학살을 달고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거의 레벨 1~2개는 하고 나오는거죠. 고난의 벌판 역시 빠른 이동과 적절하게 몹들을 끌고 다니면서(정예가 좋음, 잘 안 죽으니깐) 학살을 유지한다면서 손쉽게 렙업이 가능합니다.



이번 악마사냥꾼은 레벨업을 좀 편안하게 할 수 있을것 같군요.ㅠ_ㅠ.. 죄악의 추적자가 나왔습니다. 연발사격 무한으로 몹을 때려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난이도를 고수에서 달인으로 올려야겠습니다.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