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간요법으로도 자주 등장하는 돌복숭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돌복숭아는 최근 기능성식품으로 인정받아 식품원료로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돌복숭아의 효능중에서 단연 최고로 치는 것은 바로 기관지와 염증에 관련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돌복숭아의 속씨는 폐를 건강하게 해주며 기침을 멎게 해주어 기관지염에 두루 사용되고 있습니다.
돌복숭아의 꽃은 수수가루와 함께 전으로 부쳐 먹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맛있는 전은 냉증의 개선에도 좋다고 합니다.
돌복숭아 나무에 상처를 내게 되면 진액같이 끈적한 액체가 나옵니다. 이 액체를 물과 1:5의 비율로 섞어 끓여주면 죽처럼 멀쭉하게 되는데 매일 20g씩 복용하게 되면 신장염으로 인해 복수가 차거나 붓는 환자들, 신부전증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안면신경마비가 있을대도 돌복숭아가 좋다고 하는데요. 안면신경마비로 눈을 제대로 못 뜨는 경우도 있으며 음식을 먹는 것도 힘들죠. 이럴때 돌복숭아 나무 30~40g을 태워 나오는 연기를 마비된 쪽에 맞게 하면 안면신경마비가 완환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타박상을 치료하는데도 돌복숭아가 좋다고 하는데요. 돌복숭아의 씨를 찧어 참기름에 개어 타박상이 있는 부위에 두껍게 발라주면 금세 타박상이 낫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