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숯으로 만들면서 외부 공기와 접촉해 액화되는 것을 모아둔 것이 목초액입니다. 농약 대신 사용하기도 하며 축산업에서는 악취제거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런 목초액은 일상생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가려움증이나 비듬으로 인해 탈모가 있는 경우 샴푸를 끝낸뒤 물과 100배 정도 희석해 사용합니다. 사용한 후에는 그대로 말려도 무방합니다.
벌레나 모기에 물린 곳에서 목초액을 사용해도 좋으며 욕조에 물을 채우고 목초액 100~200cc 정도 첨가한뒤 목욕을 하고 나면 피부 가려움증, 습진, 건선, 사마귀, 피부 트러블에 좋다고 합니다.
정화조나 화장실 등 냄새가 많이 나고 세균이 많은 곳에 목초액을 뿌려주면 살균도 되고 악취도 제거된다고 합니다.
여드름이 심할때는 목초액을 100배로 희석해 얼굴에 거즈를 올려놓고 습포하면 여드름이 가라 앉으며 화장독, 기미, 잡티에도 100배 희석한 목초액을 사용하게 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