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음식을 섭취합니다. 음식을 섭취하면서 독소를 섭취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독소가 위장에 굳어지면서 붓는 병이 담적병입니다. 위내시경을 하더라도 정확하게 위장장애의 진단을 하지 못하는 것은 담적병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담적병 증상은 머리가 아프고,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건망증, 배변 장애, 피곤함, 어지러움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구취도 심하면 눈 주위가 뻑뻑하거나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깨에 담이 잘 생기며 속이 메스꺼우면 가스가 자주 차고 눈도 침침하거나 얼굴이 누렇게 변하거나 기미가 끼기도 합니다.
이 증상 중에서 10가지가 넘는다면 담적병 고위험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적병 진단을 받게 되면 우선 위벽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시행하는데요. 발효된 약을 3~4개월간 복용해 굳어 있는 위를 풀어주고 침이나 뜸을 이용해 복부의 기혈순환을 돕는 치료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