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조상을 모시게 됩니다. 따라서 당연히 묘지를 관리하게 되는데요. 묘지 관리에 있어 몇가지 소개해 볼까 합니다.
잔디
묘지에 잔디를 깔게 됩니다. 잔디는 햇볕이 필수적인데요. 햇볕이 부족하게 되면 생육도 불량해져 죽게 되고 그 자리에 잡초가 나게 됩니다. 주변 나무는 적당히 가지치기를 해서 바람과 햇빛이 잘 들게 합니다. 잡초는 제초제를 이용해 일년에 2~3번 정도 뿌리며 잡초도 자주 뽑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묘지 조성 초기에는 잡초가 많이 자랄 수 있으니 많은 신경이 필요합니다.
아카시아 나무
묘지 관리에 있어 아카시아는 정말 골치죠. 베어도 금방 다시 자라기 때문입니다. 아카시아 나무는 약으로 제거가 되는데요. 처서부터 낙엽지기 전이 가장 좋은 때입니다. 아카시아 나무를 베고 그루터기 근사미를 붓이나 스폰지를 이용해 발라주면 고사 시킬 수 있습니다.
서릿발
묘지를 조성하고 초기 늦겨울 봄에는 서릿발이 올라와 잔디를 고사시키기도 합니다. 보이는데로 밟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병해관리
묘지의 잔디는 집약적이기 때문에 병해로 인해 죽는 경우는 없지만 기름진 흙이라 잔디가 떠서 죽거나 너무 메마르거나 서릿발로 죽기도 합니다. 유기질 비료나 땟밥을 주는 등의 관리 없이 벌초만 계속 하게 되면 잔디가 허약해져 죽을 수 있습니다.
벌초는 예초기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벌초를 할때 충분한 안전장비를 갖추고 조심스럽게 하며 뱀, 나무, 돌뿌리, 벌 등이 주변이 있는지 항시 확인하며 안전에 신경쓰며 벌초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