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모르는 사이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이를 틱장애라고 합니다. 신체를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음성을 반복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틱장애 치료에 앞서 틱장애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혹시 일부러 아이가 그러는게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틱 장애는 뇌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뇌의 신경의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이해를 해야 하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틱장애는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약물치료는 아이들 개개인에 따라 차이는 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약물치료에 앞서 아이들의 틱 장애가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한데요. 그 기준에 따라 약의 처방이 이루어지면 약물을 12~18개월 정도 처방한 후 경과에 따라 약물을 줄이거나 다른 처방을 하게 됩니다.
틱장애는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치료도 중요합니다. 엄마와 아이의 관계 형성이 중요합니다. 틱장애나 증상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과 함께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틱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너무 심하게 꾸중을 하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틱장애 치료는 약물 치료와 함께 심리, 행동 치료도 병행됩니다. 틱장애로 인한 불안감이나 긴장을 해소하며 주변의 시선이나 다른 압박으로부터 아이를 지켜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감, 우울증,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로 오는 스트레스. 이 모든 부문에 대해서 심리, 행동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부모와의 상담, 행동치료를 통해 아이에게는 안정감을 찾아주고 자긍심을 가지게 하여 틱장애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틱장애는 자기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데요. 이럴때는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을 다시 회복하게 하는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게 됩니다. 이 치료 방법은 불안요소와 긴장감을 해소해주며 틱장애 증상의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