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성 틱이라고 하는 삼차신경통은 다섯번째 뇌신경인 얼굴 신경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희귀병으로 아주 드물게 나타납니다.
얼굴 부위의 감각을 담당하는 5번째 뇌신경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위턱, 아래턱, 눈언저리 세곳에 분포합니다. 이를 삼차신경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삼차신경통입니다. 이 신경에 인접한 혈관의 압박으로 통증이 나타나며 중년,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뇌종양, 퇴행성 신경질환이 원인입니다.
삼차신경통 증상으로는 하루 수회에서 수십회 사이로 통증이 나타나며 한번 발작하게 되면 얼굴의 한쪽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빨을 닦거나 세수를 하거나 식사, 바람을 쐬거나 하는 등 얼굴에 자극이 되면 통증이 유발됩니다. 전기쇼크를 받은것처럼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면 수초에서 수분가량 발작성 통증이 지속되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삼차신경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이차성과 특발성으로 나뉩니다. 이차성은 질병으로 인해 삼차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뇌동맥류, 뇌종양, 다발성 경화증, 염증성 병변 밍 외상 등이 원인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발성의 경우 안면경련증과 뇌혈관 압박으로 탈수초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삼차신경통이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