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대한 위험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국민병이라고도 불려질 정도입니다.
이는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로 인해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생활요법을 제대로 실천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되지 않으며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고위험군의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무서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높은 혈당수치로 인해 다음, 다식, 다뇨 현상이 있으며, 이런 혈당수치가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서 혈액순환에도 장애가 오게 되고, 그렇다보니 제대로 영양물질의 전달이 이러우지지 않아 간장, 신장, 심장, 뇌 등의 대사 기능도 저하되어, 전반적으로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합병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바로 이런 합병증 때문이죠.
우리나라에 이렇게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게 된 것은 생활 여건이 좋아지면서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운동량은 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비만증, 스트레스, 운동 부족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형과, 인슐린 비의존형이 있는데요. 인슐린 의존형은 자가면역 기전과 유전적인 요인이 있어 주로 어린 연령에서 인슐린 농도가 낮게 나타나고 당뇨병성으로 혼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인슐린 비의존형은 주로 성인에게서 발생하며, 비만인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당뇨병입니다.
꾸준한 운동 습관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잘 되고 영양이 골고루 공급됩니다. 또한 칼로리를 적절하게 소모시키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잡아 줍니다.
비만을 예방해 당뇨병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되고, 인슐린의 당 이용률을 증가 시키기 때문에 혈당을 자연적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맨손체조, 윗몸일으키기, 속보, 등산, 수영, 달리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 하고, 수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식이요법을 통한 관리
식이요법은 딱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제철에 나오는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된장, 고추장, 김치, 콩나물, 두부, 우거지 등이 도움이 됩니다.
외식을 할때는 육류보다는 쌈밥, 비빔밥, 된장찌개 정도가 좋습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지방 함량이 높거나 당질이 높은 가공 식품, 튀김 음식, 짜고 매운 음식 등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