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은 음식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늘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행여 세균이라도 생긴다면 가족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겠죠.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스레인지
가스레인지는 음식을 가열하고 조리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보니 음식물이 넘거나 튀어 때가 묻기 쉽습니다. 특히 기름때 같은 경우는 바로바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이때 좋은 방법은 바로 소주입니다. 먹다 남은 소자를 면 가제에 묻힌다음 기름때가 있는 곳을 문지르면 윤기가 나고 기름때가 제거 됩니다.
행주를 삶고 남은 물로 찌든때나 레인지후드의 찌든때 제거에도 좋습니다.
개수대
개수대는 음식물을 걸러내는 거름망이 있어 매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과 같이 온도가 높이 올라가는 계절에는 곰팡이나 세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설거지를 끝내고 개수대에 뜨거운 물을 부어줘도 살균효과 및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찌든때가 많이 있다면 달걀껍질과 수세미를 비벼 닦게 되면 말끔하게 제거됩니다.
배수구는 설겆이를 끝내고 못 쓰는 칫솔로 한번씩 문질러 줘도 냄새가 없어집니다. 아니면 식초와 물을 적당히 섞어 배수구에 부어줘도 냄새가 사라집니다.
수세미
수세미는 설거지를 할때 그릇을 닦지만 음식물이 묻기 때문에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염된 수세미로 설거지를 하게 되면 금세 세균이 번지게 되는 꼴이 되죠.
수세미를 여러개 준비하고 번걸아 사용하고 자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하루에 한번씩 뜨거운 물에 수세미를 살균하고,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행주를 삶을때 함게 삶아도 좋습니다.
수세미에도 세제가 남으면 좋지 않으니 설거지 마지막에는 수세미의 남은 세제도 말끔하게 헹궈줍니다.
음식물 냄새
정리를 다하고 나면 음식물 쓰레기도 있고 기름진 음식을 조리하고 나면 기름 냄새도 나게 됩니다. 이런 냄새는 창문을 열어 놓는다 해도 잘 빠지지도 않죠.
녹차를 먹고 난 후에 남은 찌꺼기를 물기를 짜 내고 냄비에 살짝 볶아 주방 입구나 방문의 입구에 걸어두면 불쾌한 냄새가 퍼지는 것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가 있기 때문에 장시간 방치하면 냄새가 나고, 심하면 벌레들도 생기게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통 밑 바닥에 신문지를 몇?깔아 놓은 뒤, 표백제와 세척액을 넣은 물을 뿌려 그 위에 두면 쓰레기의 수분을 신문지가 흡수하고 살균, 소독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다면 쓰레기를 비운후 꼭 세척액으로 씻어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를 최대한 빼서 버리는 것이 냄새를 최대한 막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