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은 소화기관으로 흡수와 배달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비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흡수가 잘 안되고 각종 장기로 영양소가 전달되지 않게 되지요. 비장에 안좋으면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비장에 좋은 음식과 비장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장에 좋은 음식
단호박
단호박을 붓기를 빼는 것으로 좋다고 아려져 있지요. 단호박은 부드러우면서도 위에 자극을 주지 않기 때문에 자주 먹기도 합니다. 단호박에는 카로틴이 다량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비장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감초
위궤양에도 좋지만 비장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기강 복용하게 되면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율무
율무를 먹게 되면 해열을 돕고, 위와 폐의 기능도 강화시켜줍니다. 또한 비장도 건강하게 해줍니다. 이 외에도 단맛이 나는 대추나 둥글레, 칡 등이 비장에 좋은 음식입니다.
영양분의 흡수와 배달, 비장의 기능
음식물이 소화관인 위로 들어가 소화가 됩니다. 그 소화된 음식에서 나오는 각종 영양분이 흡수되고 배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비장이지요. 몸속에 있는 오장 육부가 편안해야 건강하다고 말하는데요. 비장도 오장에 속합니다.
위건강에는 문제가 없지만 트림이 많거나 많이 먹지 못하고 잘 체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비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그런것입니다. 비장 기능이 약하면 소화도 잘 안되지만 소화가 잘 되는 경우라도 위의 증상들이 잘 나타난다면의 비장의 기능이 약해진것을 의심해야 합니다.
비장의 다른 기능으로는 상처를 입은 부위의 치유를 돕는데 있습니다. 몸속에 들어온 각종 세균이나 외부의 단백질을 제거하는것도 비장의 기능이지요. 몸에 상처가 나면 단핵세포가 이동하면서 몸속에 들어온 세균들을 제거하는데 돕는 역할을 합니다.
비장이 안 좋으면 나타는 증상
명치 위쪽 언저리 부분이 묵직하게 느껴진다거나, 메스꺼움과 함께 트림을 자주 하게 되고, 소화가 잘 안된다면 비장이 안 좋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비장이 안 좋으면 변의 이상으로 인해 설사를 자주 하며, 변비가 심해지는 증상도 겪게 됩니다. 다리가 냉하고, 무릎은 뻣뻣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입술이 메마르고, 안색은 나빠집니다.
이 밖에도 비장이 나쁘면 피부병에 시달리면서 무좀이 심하게 나거나 입안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흐히 말하는 비위상한다는 말은 비와 위장이 좋지 않아 속이 울렁거리거나 메스꺼워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비장의 기능도 함께 떨어지게 마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