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에는 지방, 단백질, 비타민, 당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 개선에 좋은 사포닌도 풍부한 건강식품입니다.
오늘은 더덕의 보관방법과 더덕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더덕에는 우리몸의 필수 지방인 리놀레익산과 칼슘, 인, 철분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뼈와 혈액 건강의 유지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열을 내리고, 기관지염을 가라 앉히는데 효과적이지요. 또한 콜레스테롤을 저하 시켜 비만방지와 혈압을 낮춰주는데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유선염, 산모들의 젖분비에도 관여해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가래를 삭히고 폐기능의 개선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덕은 찬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분들은 가급적 드시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먹게 되더라도 소량을 먹는게 좋습니다.
더덕 보관법
더덕 보관법은 그렇게 거창한건 아닙니다. 산에서 난 것을 그대로 따와 먹을때는 바로 먹지만, 그래도 남게 되면 흙이 있는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야채실에 보관해야 오랫동안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문지가 수분을 뺏기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더덕주 만드는법
더덕을 술로 해서 먹어도 각종 효능을 그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생더덕을 먼저 깨끗하게 솔로 씻어 준비합니다. 이틀정도 말려 물기를 제거하고 설탕과 소주를 함께 밀폐용기에 넣는데, 생더덕 500g에 설탕 100g, 소주는 1.8리터를 넣으면 됩니다.
6개월 가량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더덕주 완성~!
물론 좀 더 오랜시간 숙성한다면 더더욱 좋다고 합니다. 더덕주도 술이니 너무 많이 드시는건 좋지 않고, 하루에 1~2번 먹는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