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를 다른 말로 하면 담이라고 합니다. 이런 가래가 오래 있다는 것은 단순히 기관지에만 이상이 있다고만은 말할 수 없는 것이지요. 폐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의 흐름이 저하 되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쁜 생활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고요.
오늘은 이런 가래가 생기는 원인과 함께 가래에 좋은 차는 어떤게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
폐와 신장, 비위의 문제
폐와 신장, 비위의 각종 문제들이 가래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래는 비단 목과 기관지의 문제만은 아닌것이지요. 오장육부로 흐르는 기의 장애와 함께 기능저하, 잘못된 생활습관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가래는 병적인 담이 목안과 가슴에서 만들어지고, 묵은 가래도 만들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의 기운이 부족
폐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감기나 폐렴이 동반되게 됩니다. 이때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묵은 가래가 목 안에 자리잡게 되지요. 폐가 약한 대부분은 얼굴이 하얗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입니다. 폐의 기운이 부족하거나 약하면 주변의 온도 변화에 대해 약해지기 때문에 가래가 생기게 됩니다.
가래에 좋은 차
기관지에 좋은 차 맥문동
맥문동은 기관지에 좋기 때문에 가래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맥문동을 약리하적으로 보면 폐기능 보호와 기침진정, 폐병에 좋다고 합니다. 폐에 열이 차면 가래가 끓게 되는데 맥문동이 체질개선을 하게 하고 폐를 안정시킨다고 합니다.
가래에 좋은 차 도라지
도라지는 기관지 질환에 자주 등장하는 식품으로써 사포닌이 풍부해 천식과 감기에 좋습니다. 다양한 호흡기 및 기관지 질환에 많이 사용됩니다.
살구차
배와 살구씨를 1:5로 혼합하여 분쇄한 것으로써 꿀을 첨가해 먹는게 보통입니다. 하루 3번 한숟갈 정도 먹거나 차로 먹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아카시아차
아카시아 나무껍질을 잘 건조해 분말로 만들어 따뜻한 물에 하루 3번 타 먹으면 기침과 가래 진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