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를 반건조시킨 상태를 코다리라고 하는데요. 코다리는 말로만 들었던 사람들도 아마 제법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코다리는 조림, 튀김으로 주로 만든다고 합니다.
오늘은 꼬들꼬들한 코다리 조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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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 조림의 재료 준비를 알아볼까요?
코다리 조림에 들어가는 재료는 코다리 4마리, 사과 반쪽, 조림 간장, 물엿, 고추, 양파, 대파, 생강, 마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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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양념을 만들어야겠죠. 양념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답니다.
물과 조림간장은 5:1의 비율로 섞어주시고요. 마늘, 생강, 대파, 양파, 사관 반쪽, 물엿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코다리의 양에 따라 적절히 첨가하거나 빼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양념은 5분정도 끓이고 건더기는 걸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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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를 넣고 졸이는 단계입니다. 중불로 조리며 국물을 자주 떠서 코다리 위에다가 부어주면서 졸여주면 양념이 골고루 베인답니다.
코다리 조림을 좀 더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고추가루보다는 청량고추를 넣는것이 보다 개운하면서도 깔끔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