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서 씀바귀 효능을 보면, 오장의 독소와 미열로 인한 한기를 풀어주는데 탁월하고, 각 장기들의 기능을 강화해주기 때문에 부스럼과 피부병, 배뇨시 통증에도 좋으며 정신을 맑게 하는데 효능이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씀바귀 효능은 타박상, 종기들에 탁월한데요. 씀바귀를 찧어 환부에 붙여두면 금세 치료되고, 음낭에 생긴 습진에는 씀바귀를 달인 물을 이용해 닦아내면서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기침을 가라 앉히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씀바귀는 성인병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여줍니다. 씀바귀에는 알리파틱, 시나로사이드 같은 성분이 있는데 이 것은 항스트레스, 항암, 항알레르기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씀바귀는 쓴맛 때문에 다양한 이름이 있는데요. 쓴나물, 쓴귀물, 씸배나물 등의 이름이 있습니다. 씀바귀는 약용을 겸한 식용으로도 자주 이용되어 된장국이나 겉절이로도 이용되기도 하며 씀바귀 김치는 쌉쌀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여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