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생기는 간세포 조직의 염증을 말하는데요.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만성 지속성 간염, 간경변증이 있습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A,B,C,D,E,G 형이 있으며 이중 B,C,D형은 간질환을 일으키는데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만성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한국의 성인 7% 가량이 B형 간염 보균자이며, C형도 1%에 달합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몸안에 침투해 지하당을 만들어 번식하고 면역세포와 싸우게 됩니다. 이로인해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기능이 손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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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낫지 않으면 만성 간염이 되고 수년에 걸쳐 간의 염증수치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게 됩니다.
만성 간염의 경우 항체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평생 바이러스 보균자로 남게 되며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섬유질과 재생 결절이 들어차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간경변증은 정상간으로 되지 않고 간경변증이 심해지면 황달, 전신쇠약, 복수, 간성혼수, 식도 정맥류 출혈 등의 합병증이 생겨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염 증상은 간이 붓고 기능 장애를 가져오는데 증상들이 다른 바이러스의 감염인한 증상과 비슷해 혼돈하고 치료를 잘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염 증상의 일반적인 특징은 감기몸살 기운, 만성 피로, 구역질, 식욕 감퇴, 미열, 구토, 복통, 통증, 황달 등이 있습니다.